‘범죄 없고 차별 없는 아름다운 사회 위해 함께 노력할 터’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21일 오전 안성경찰서 4층 경승실에서 봉행됐다.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와 유마회 주최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지강 경승실장 스님과 경승위원회 소속 주지 스님, 안성경찰서 김동락 서장과 간부 직원들, 유마회 강채완 회장을 비롯 회원 경찰관 등이 법당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덕,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지강 실장 스님(칠장사 주지)은 이날 안전사회 구현에 힘쓰고 있는 의경에게 위문품을 또한 하나원 법당건립 지원금을 전달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지강 실장 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은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거룩하고 경사스러운 날로서 화려하게 찬탄해야 하지만 코로나19의 큰 재앙으로 인해 생명이 위협받고, 사회가 위축되고 있어 행사를 간단하게 열게 됐다”며 “안성경찰이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현재 수행하고 있는 공공복지와 지역 안전을 우리 경승위원회와 함께 희망의 빛으로 승화시켜 범죄 없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손잡고 함께 나아 갈 것”을 요망했다.

 김동락 서장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우리 경찰관들은 시민의 안녕과 사회 안전을 위해 24시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평화로운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섬김 치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계속해 “오늘 봉축행사가 우리 경찰을 위한 포교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과 사회 안녕의 등불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큰 도량의 자리로 승화할 것”을 소원했다.

 경승실 고문인 해월 쌍미륵사 주지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의 첫 가르침은 하늘 위와 하늘아래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부처님과 우리가 함께 만난 뜻깊은 부처님 오신날을 소중하게 올린 자비의 등으로 모든 사람이 스스로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길”간곡히 축원했다.

 유마회 강채완 회장은 발원문에서 “일체중생을 대자비로 제도하시는 부처님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오늘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과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되길”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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