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7대 후반기 원구성 마쳐

신원주 현 의장, 의장 연임
부의장 유원형, 운영위원장 송미찬 선출

 열린의회 바른의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시의회가 7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안성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188회 정례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신원주(더불어민주당) 의장이 재적 의원 8명 가운데 과반을 넘긴 7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속개된 선거에서 유원형(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의장에, 운영위원장은 송미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2년간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신원주 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의원님들께서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솔선수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유원형 부의장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라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연임된 송미찬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운영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신원주 의장은 재선이며, 유원형 부의장과 송미찬 운영위원장은 초선이다. 한편, 제7대 안성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 시작해 2022년 6월말까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