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힘내세요!

일죽초 학생들, 안성의료원에 감사편지 전달

 일죽초등학교(교장 이경숙)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편지 쓰기로 존중, 배려, 나눔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일죽초교는 학년군별로 1주 등교수업 주간, 2주 온라인수업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필요성에 대해 인식, 연구하고 논의하는 과정에 학생들의 인성교육 시 온라인 수업 주간으로 인한 학교교육의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가정에 대부분 머물다보니, 나름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불철주야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1~2학년은 등교수업 주간이므로, 국어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편지쓰기를 실시하였으며, 3~6학년은 온라인 수업 주간이므로, SNS 등 온라인 소통을 통해 의료진에 대한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글을 보냈다.

 이 교장과 교직원 몇 명이 학생들이 만든 소중한 편지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지난 3일 안성의료원을 방문했다. 아쉽게 학생들은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대신 학생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선생님들은 전달식 관련 사진, 영상자료를 당일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경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우리 사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것을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힘든 시기이지만, 학생 스스로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비춤을 실천하여 실생활 속 인성함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실생활과 연계된 인성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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