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당목골마을, 색다른 이웃사랑

‘사랑한땀 정성두땀 뜨개질로 수세미’ 만들어 기부

 안성3동 당목골 마을이 지난 1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수세미를 이용한 색다른 기부행사를 실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뜨개질 수세미 나눔은 올 2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수세미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3동 취약계층에 값진 기부를 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각자 집에서 한땀 두땀 수세미 만들기 뜨개질 사업을 실시하였고, 이번 나눔 행사에 기부된 수세미는 480여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은 사랑의 수세미 나눔 행사 외에 당목골마을 표지석 설치와 더불어 마을입구 꽃가꾸기 사업, 환경 재활용 분리에 대한 교육, 안청중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안성시 문화 익히기 등을 포함해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