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 좋은 사람끼리 만날 수 있는 ‘반했나 봄’

고품질 원두 사용, 마카롱에 반할 수제 마카롱 전문 카페

 요즘 좋은날 좋은 사람끼리 만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항상 긴장 속에 바쁘게 살아야 하는 생활 속에서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편안히 쉴 곳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지금 명동거리에 가면 마음 놓고 웃으며 ‘너랑 나랑’ 반갑게 손잡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

 ‘반했나 봄’이란 작은 카페가 사람들의 하루를 멋지게 해주는 별보다 빛나게 해주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반했나 봄’에 들어서면 분위기부터 사뭇 다르다. 밝고 정갈한 자연스러움이 가득한 곳에 고품질의 원두에서 나온 은은한 향기가 먼저 입맛을 유혹한다. 또한 녹차, 둥굴레 등 각종 국산차의 차 맛은 직접 산지에서나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향이 그윽하게 어우러져 마음을 사로잡는다.

 차 맛의 진수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이 그래서 ‘반했나 봄’을 찾게 된다. 시원함을 느끼고 싶을 때 토닥토닥 가슴을 하얗게 심어주고 요즘같이 찬바람이 솔솔 부는 초겨울엔 단풍 짖은 추억의 산길을 오순도순 손잡고 걷듯 정감을 느끼게 하는 ‘반했나 봄’의 특미는 아무래도 마카롱에 있다.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기로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으로 만든 크리스트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가득 채워 만든 미니 샌드위치다.

 ‘반했나 봄’은 수제 마카롱 전문점답게 색다른 마카롱 맛을 볼 수 있다.

 박수빈 대표가 오랜 연구 끝에 만든 색다른 수제 마카롱에는 현대와 전통, 그리고 예술적 가치와 멋의 조화 속에 미식가들만이 특별히 느낄 수 있는 참맛이 가득 배어 있다.

 오늘도 정성을 다하는 ‘반했나 봄’에 가서 힐링과 낭만을 느껴보시면 어떠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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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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