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 찾아가는 프로그램
안성전역에 ‘책 배달 서비스’ 운영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립도서관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부터 정보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보취약계층 대상은 안성시 드림스타트 33가정 34명, 그룹홈 4개소 21명, 다문화가정 19가정 25명으로 총 56가정 80명으로, 안성시립도서관은 안성 1004 희망일자리 인원을 활용하여 안성시 전역에 걸쳐 1~2주마다 각 가정에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 현재 책 배달 서비스로 4560권을 제공하였으며 1가정 당 약 80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아울러 대상 가정 자녀의 게임 및 유튜브 시청 시간 감소, 부모와의 유대감 강화, 독서시간의 증가 등 책 배달 서비스의 긍정적인 효과로 대상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안성시립도서관은 취약계층의 복지지원, 생활불편 해소 등을 담당하는 대덕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와 협력하여 안성의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인 대덕면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단체대출,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 등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보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및 책 배달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678-532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