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순한 일기 속에서 회원들은 10톤의 폐비닐을 수거해 한국환경지원공단에 넘기고 1kg당 100원의 수익금을 받았는데 이 수익금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원곡면 남여 새마을 지도자들은 매년 4월 둘째 주에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환경정비는 물론 불법소각 및 무단매립 등으로 2차 토양오염의 유발을 사전에 막고 폐비닐로 봉사금을 마련하는 등 1석2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거 활동에 앞서 홍현식 원곡면장은 “작업에 앞서 도로변 작업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농번기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