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가 의장실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5명을 25일 위촉했다.
시의회는 송미찬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두용균 세무사, 이홍종 세무사, 이영기 전)행정복지국장, 홍현식 전)감사법무담당관을 분야별 위원으로 선임한 뒤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신 의장은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다년간 경험을 갖춘 예·결산 전문가로 구성했다”며 “전문적인 세무·회계 지식으로 해당 규정 및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점검하고, 반복되는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6월에 예정된 제195회 제1차정례회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하여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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