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온·오프라인 다채로운 행사 추진

케이크만들기, 보드게임 등 11개의 키트 중 선택해 사전문자 접수

 안성시가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단체가 아동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제작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안성가족사랑해’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ZOOM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케이크만들기, 가족미니텃밭꾸미기, 버섯재배, 힐링화분, 보드게임 등 11개의 키트 중 선택하여 사전문자접수(010-2282-5580)하면 행사 전 가정에 키트가 발송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로 날짜별 내혜홀광장과 대림동산 가족공원,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플라잉디스크 퍼팅체험을 실시하며,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은 안성맞춤랜드에서 플라잉디스크 왕중왕전을 거쳐 시상하고, 어린이축구교실, 발로하는 골프, 버블축구 등도 진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 동시에 행사를 진행한다”며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날이 되길 기대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우천 시 오프라인 행사는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아동팀(031-678-5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