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미양농협 구성, 안성시농협봉사단

노령 농가 장판·도배 교체, 가재도구 세척 주거환경개선

 농협안성시지부와 미양농협으로 구성된 안성시농촌봉사단(단장 진민식)은 지난 25일 미양면 강덕리 김 씨 농가에서 손남태 지부장, 김관섭 미양농협조합장, 진민식 단장, 미양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봉사단 제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안성시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9월초 보개면에서 보개농협과 함께 1차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미양농협 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중 독거어르신 댁의 도배, 장판 교체 및 생활용품과 가재도구 세척 등의 2차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손남태 지부장과 김관섭 조합장은 “농협안성시지부와 미양농협이 함께 농촌현장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으실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 및 고령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협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농협자체 농촌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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