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석 도의원, 물류센터 화재예방 강화 촉구

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방지 위해 직접 현장 점검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지난 5일 평택, 안산소방서에 이어 8일 여주소방서와 이천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하였다.

 양운석 의원은 5일 평택소방서에서 “기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차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였으며, 안산소방서에서는 “반월 공단이 노후시설이 많은 만큼 미리 점검하고, 현장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하였다.

 8일 진행된 여주소방서에서는 “업무 미숙으로 인한 지적사항에 대해 향후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천소방서에서는 지난 6월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원인과 등 경위와 대응, 피해 상황들을 점검하며 소방서 현장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 의원은 “이천은 경기도 내 물류단지와 대형창고 시설 등이 많은 지역”이라며, “쿠팡 물류센터의 경우도 화재 발생 4개월 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나, 결국 화재가 발생했다. 전문검사업체가 검사 후 불량 사항에 대해 소방서에 제출하면 이에 대해 소방서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물류창고 화재와 같이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숙달된 훈련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1반은 군포·분당소방서를, 2반은 광주·고양소방서를 방문해 현지감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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