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1 공공디자인 시범사업’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대천동 명동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도심 속 친환경 어메니터 공간 조성’사업이 응모한 결과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 도시’로 선정 된 것이다.
이번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안성시와 부천시 2개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비 30%인 6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는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안성 명동거리 환경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도심 속 친환경 어메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보행로 및 가로 시설물 개선 조경, 한전·통신선 지중화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구간을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구성함으로 낙후된 구도심의 공간회복과 활성화 여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과제를 적극 발굴해 안성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