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중앙 현관이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마전초, 현관 리모델링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 마련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진영)가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중앙 현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대토론회에서“통학버스 탑승 전에 대기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학생들의 건의로 중앙 현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회의를 통해 모인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새로운 교육 공간인 중앙 현관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의 학생작품전시회, 독서 토론공간, 학생자치회 주관 활동(저학년 책 읽어주기, 식물 가꾸기 등) 등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교장 김진영은 “학생들의 건의로 학생들과 함께 재구성한 공간이므로 앞으로 우리 학교 중앙 현관이 학생들의 꿈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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