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장학새마을금고 코로나 상황 속 자산 2천300억원 달성

건전한 내실 경영, 경쟁력 강화로 당기순이익 7억8천만원 실적
향토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전달, 사랑의 좀도리운동 통해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과 고객의 가계증진을 위해 선도 금고로서 탁월한 역량과 역할을 발휘, 충실히 노력해 온 안성장학새마을금고가 지난해 6월 자산 2천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그해 12월말 자산 2천224억원을 무난히 돌파했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춘배)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과 경제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눈부신 실적을 만들었다는 것이 금융계와 시민들의 일관된 말이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는 2021년말 총자산 2천224억원 달성 및 당기순이익 7억8천여억원 발생으로 출자배당 3.0%, 이용고 배당 1.0%를 포함해 최고 4.0%를 배당했다.

 김춘배 이사장은 “지난한해 계속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에도 회원과 임직원이 협심해 2021년 6월 자산 2천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총자산 2천224억원 돌파 및 7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 발생으로 2021년 결산이 좋은 성과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면서 “이는 회원 및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참여로 이와 같은 성과가 만들어졌다”깊은 감사와 함께 모든 공은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김 이사장은 이어 “올해도 시대의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자산 3천억과 공제유효계약고 700억 조기 달성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가장 적절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비전을 제시한 뒤 “서민금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실천하며 사회적 역할과 회원님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치를 높이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역할과 소임에 충실 할 것”임을 약속했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는 특히 향토인재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도 대학입학생 20명에게 각기 50만원씩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중앙회장상에 박용자 회원, 이사장상에 최을숙, 유점숙, 서성희, 장효민, 김영철, 박종필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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