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초 ‘만정 지역 학생 역사탐험대’ 운영

유적공원 그림지도 제작 통해 민주시민의 역할 증대 실천

 만정초등학교(교장 정희진)가 안성 지역의 소외되고 잊힌 문화유산을 찾아 알린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만정 지역 역사탐험대’(이하 탐험대) 학생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탐험대는 만정리 유적공원 답사 과정에서, 안내판의 내용이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등 여러 아쉬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에 탐험대 학생들은 유적공원 안내를 어린이의 수준과 시각에 맞게 수정해야 함을 인식하고, 유적공원 그림지도 팸플릿과 안내판을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

 먼저, 유적공원에 산재해있는 유적 10개를 선정, 직접 각각의 유적 그림을 그리고 설명글을 쉽게 작성하고 다듬었다. 그 후 그림지도 팸플릿을 제작하고, 안성시청의 협조를 통해 그림지도와 설명글이 삽입된 안내판을 제작하여 유적공원 입구에 세웠다.

 앞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유적공원 그림지도 팸플릿을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수업 시간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에게 유적공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탐험대 멘토 허영훈 교사는“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와 실천을 하는 책임 있는 민주시민의 역할을 하게 되었고, 스스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시민적 효능감과 자부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정희진은 “학생들이 역사의 생산자이자 지역의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만정 지역 역사탐험대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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