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초, 평화 통일 동아리 발대식

평화 통일 학생동아리 ‘워너원’ 상쾌한 첫걸음

 용머리초등학교(교장 정안나)가 10일 평화 통일 학생동아리‘용머리 통일 워너원(Wanna One)’동아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 통일 학생동아리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와 1:1 대응 투자 방식으로 교육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감 평화.통일 학생동아리를 공모 및 선정하여 운영된다.

 용머리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공감 평화․통일 학생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평화 통일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개최한 평화 통일 동아리 발대식에서는 평화 통일 동아리 학생 22명과 지도교사가 함께‘평화 통일’문구가 적힌 평화 통일 동아리 단체 티셔츠를 입고 평화 통일 동아리의 시작을 서로 축하하며 평화 통일 동아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활동 의지를 다졌다.

 ‘용머리 통일 워너원(Wanna One) 동아리’는 앞으로 평화 통일 관련 온 책 읽기, 평화 통일 캠페인 활동, 통일 주제 토론 활동, 평화 통일 홍보 광고 제작, 통일 아트북 출판 등 통일의 필요성을 알고 평화 통일을 상상하며 평화 통일을 위한 일들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나 교장은 “본교에서 통일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며 동아리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까지 분단 상황과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라고 하면서, “용머리초 평화 통일 동아리를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주도하여 초등학생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