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개정초 바우덕이 풍물패, 전통의 맥을 잇다!’

제30회 안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으로 기량 뽐내

 개정초등학교(교장 정미선) 열린샘터 바우덕이 풍물패가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농악 선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문화예술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펼치는 문화축제의 하나로 6월 20일~23일 4일간 열렸다.

 크게 음악 부문, 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문학 부문으로 나누어지는데 올해는 안성시 각 지역에서 손꼽는 풍물부를 운영하는 우수 학교들이 참여하였으며 풍물부 선반팀은 초등부 1개 학교, 중등부 1개 학교가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촬영을 통한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풍물부의 상쇠를 맡은 김이현 학생(6학년)은“상쇠가 풍물패를 이끌어야 해서 부담감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나오고 최 우수상을 받아 후련하고 뿌듯하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도전하고 싶다”라고 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미선 교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대회에 참여하며 도전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스럽다. 안성 남사당 전통을 계승하는 개정 풍물부로서 더욱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39명의 풍물부 학생들이 자신감과 함께 큰 보람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개정초등학교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패 소속 강사들이 중심이 되어 3-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풍물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교의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으로 전통의 맥을 잇는 문화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와 부족한 강습 시간 때문에 연습을 함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통을 이어가려는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열정에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개정초등학교 열린샘터 바우덕이 풍물패는 지역 안성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작은 씨앗이 되어 미래 예술계의 주역들을 키워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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