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허브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허벌리스트 2급 자격 취득 과정’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허브 활용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허브전문가 양성 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8월 5일까지 ‘허벌리스트 2급 자격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8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2회(화·금요일), 총 12회차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허브 개론을 포함한 기본 이론 교육과 허브 식재·파종, 허브 활용 향수·화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있으며, 마지막 12회차에는 작품전시회 및 자격증 시험이 예정돼 있다.

 안성시민 및 안성시 농업인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참여소통 →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031-678-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환 농촌사회과장은 “힐링하는 공간으로서의 농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흐름에 발맞춰, 치유농업 및 도시농업과 관련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체험교육도 다양하게 마련해 농업 인재 양성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허벌리스트 2급 자격 취득 교육을 지난해 농촌체험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2급 취득 수료생과 함께 1급 자격 취득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