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내년도 안성 세무지서 신설 확정”

내년 4월 개청 예정, 종합소득세 신고 안성서 처리 전망, 기업불편 크게 해소

 안성상공인들의 염원인 새무지서가 안성에 설립, 운영하게 됐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지난 3.9 재선거에서 공약한 안성 세무지서 설립이 확정됐다. 안성 세무지서가 설치되면 그동안 평택까지 가서 세무 업무를 처리해야 했던 시민들과 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무지서 설치는 국세청 검토 후 조직, 인력, 예산 관련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차례로 거쳐야 해 까다롭고 어려운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김학용 의원은 그동안 국세청, 행안부, 기재부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정부의 조직 축소 기조에 따라 세무지서 설치에 부정적이었던 행정안전부를 설득해 내면서 신설 계획이 빠르게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에서 내년도에 신설하는 세무서(지서)는 안성이 유일하다.

 안성 세무지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말 국회를 통과한 이후 설립 추진단이 구성돼 `23년 4월 개청할 예정으로, 내년도 종합소득세 신고는 안성 세무지서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준상 안성지서의 조직 구성은 36명 규모로, 평택세무서 안성민원실 인원이 2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지난 재선거에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성원해주셨기에 세무지서 신설이라는 뜻 깊은 성과를 조기에 거둘 수 있었다”면서 “처음 마음 그대로, 2년을 가장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서 신설 절차 ’23년 정기직제로 행안부와 기재부의 안성지서 신설 승인을 통보받았으며, 12월 국회 예산심사를 거쳐 ’23년 4월 개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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