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전통시장, 추석대목 다채로운 행사 펼쳐

전데이와 플리마켓, 상품권 지급, 전통의상 체험, 윷놀이 등 민속놀이 진행

 안성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이 상인회 주관으로 추석명절 감사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9월 8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콘서트와 함께 시민 및 상인들로 구성된 플리마켓을 진행하면서 다채로운 전을 만들어 판매하는 전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시장에서 장을 본 후 1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1만원 상당의 전 1팩을 5천원으로 할인해 주는 쿠폰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 전통의상 체험, 떡 만들기 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온누리상품권 경품도 준비돼 있다.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9월 8일까지 하루 2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는데 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5천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인회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좋은 재료를 엄선해 전을 저렴하게 판매하니, 안성의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추석 전후인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단속을 유예하고, 8일부터 추석연휴 기간에는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최호섭 시의회 운영위원장, 24번째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 개최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6일 금광면 하늘전망대 주차장에서 제24번째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개최했다. 이번 민원 신문고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하늘전망대의 실태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갑작스러운 추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의 방문객이 하늘전망대를 찾았다. 평소 주말이면 2,000여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방문객 수가 줄어든 상황이었다. 행사에는 최호섭 운영위원장과 함께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부의장도 참석해 방문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성남시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장애인 주차장에 쌓인 눈이 방치되어 얼음덩이로 변한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늘전망대 안내소 직원들의 불친절한 응대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방문객들은 안내소에서 불편 사항을 호소하면 시청에 직접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한 방문객이 화장실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묻자, 직원이 “국립공원 화장실에는 법적으로 따뜻한 물이 나오면 안 된다”고 답해 방문객을 당황케 했고, 또다른 방문객들은 안내소에 실제 정수기가 있지만 컵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