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명절꾸러미’ 전달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숙희, 우상복)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 소외계층 20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우리동네 안성맞춤 나눔이웃’으로 기부한 사람들의 정성이 모인 후원금(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 배분금)으로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신청을 통해 진행했다.

 정성으로 마련한 명절꾸러미는 빵, 소시지, 과일, 사골곰탕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관내 고령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명절꾸러미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82세)은 “코로나19 때문에 이번 추석에 가족들도 만나기 힘들다 보니 우울했었는데, 정성 가득한 명절꾸러미를 선물로 받아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상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 예년보다 후원금이 적어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 이웃들이 사랑이 가득 담긴 명절꾸러미를 전달받고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이 명절꾸러미를 받으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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