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꿈을 디자인하는 여성리더가 되는 첫걸음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아카데미’ 열광 중

 안성시가 지난 5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진 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아카데미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열정 있고 능력 있는 여성을 발굴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정책 참여 및 실천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 등 여성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성장·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카데미는 ‘여성이 열어가는 참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열고 향후 △공감과 협업의 리더를 위한 솔루션 △능력 있는 여성리더를 위한 실습과 체험 △우리가 만드는 공감과 행복 △현장에서 답을 찾다! 우수지역 벤치마킹 △비전과 꿈을 디자인하는 여성리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일정은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 2회, 총 6회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여성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길을 안내하고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작은 활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리더까지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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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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