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과 교직원 20여명은 지난 11월 19일에 이어 11월 2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월동준비를 위해 두 번째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대학 내 한경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경대학교 직원 및 학생들은 보개면에 위치한 평화원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도록 400kg상당의 배추를 직접 담궜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컴퓨터응용수학부 문재웅 학생은 “춥고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먹을 음식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봉사센터는 그동안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상추 수확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