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

국내 보건 · 복지 정책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원미정)이 국내 보건·복지 정책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7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인적교류 활성화 및 공동활동 상호지원 △연구·교육 인프라 상호활동 △복지 분야와 타 학문 간의 융합 연구를 위한 교류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건복지정책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 분야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 확장과 경기복지재단의 우수한 전문 기술력이 복지환경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으로써 교육복지 정책 개발에 앞장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표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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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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