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정기총회 열고 지난해 사업 결산

상호금융 1조원 달성, 당기순익 59여억원 성과 창출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과 내·외빈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1부 시상식에는 각 사업부문별 유공 조합원과 직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 본회의에서는 결산안이 상정되고 통과됐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와 농촌경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기순익 58억6천700만원을 달성해 당초 계획을 무난히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로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3년여간 조합원의 전이용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상호금융(예수금, 대출금) 1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금 6억5천700만원, 조합원이용고배당금 23억2천300만원, 준조합원이용고배당금 3억1천2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고금리, 고물가에 축산물 가격 폭락과 사료 가격의 상승으로 축산업에는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됐다”라면서 “축협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조합원님들을 위해 사료구매미수금 이자율 인하와 또 한시적 이자 면제를 실시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려운 역경속이지만 조합원 여러분은 슬기롭게 대처 할 것이라 믿는다”며 “조합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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