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초, 서운관(다목적체육관) 개관식

새 학기를 맞아 교육공동체의 축하 속 개관식 진행

 서운초등학교(교장 허보헌)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지난 2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운관(다목적체육관)의 준공 축하 개관식을 개최했다.

 학생 수 60여 명의 농어촌 학교인 서운초등학교는 2021년 다목적체육관 신축이 결정된 후 지난 4월 공사에 착공, 올해 1월 준공이 완료되었다.

 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에 큰 역할을 담당한 김미영 행정실장은“경기도교육청 70%, 경기도청+안성시청 30% 예산을 지원받아, 건립 총 예산이 2,224,139,470원이 소요되었다”라고 말하며“방송시설 구축과 음향 설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신청을 진행하였으며 무대 조명 장치, 영상 송출 장치까지 구축되어 학생들의 체육활동 이외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관식은 2023학년도 새 학기 시작을 맞이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들 중 학생 대표로는 전교학생 자치회 임원, 학부모 대표로는 학부모회장, 교직원 대표로는 교장, 교감, 유치원 교사, 행정실장이 참석하였으며 서운초 교사들이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학교 전경과 체육관의 외부 모습 그리고 체육관 내부의 모습을 보고 변화된 학교의 모습에 감탄하며 축하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허보헌 교장은 “서운관이라는 공간이 우리 학교 비전인‘더불어 배우고 제 빛깔을 꿈꾸는 우리’의 실현을 위한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앞으로 ‘서운관’에서 자신만의 빛깔을 선보일 아이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서운지역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