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

‘덕산저수지 둘레길 소정원 조성사업’ 실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6일 삼죽면 덕산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남천 1000주를 식재하며 ‘덕산저수지 둘레길 소정원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소정원 조성사업은, 삼죽면을 대표하는 덕산저수지 둘레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경관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들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덕산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0년 4월 개소되어, 지역방역·순찰활동과 환경개선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색사업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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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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