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작은도서관 개관 통해 사회공헌활동 확대

조합장과 임원 사비로 최신 도서 구입, 마음의 양식 충전 앞장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이 인근주민이 위치적으로 책을 접할 기회가 쉽지 않아 안성축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 차원에서 지난 4일 하나로마트(본점) 내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안성축협 작은도서관은 고객(김현숙님 외)과 직원들이 기부한 책 600여권과 정광진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비를 들여 최신도서 400여권을 구입, 완성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그동안 사비를 들여 전 직원들에게 여러 번 책을 선물하는 등 책을 통해 경영철학을 전파하는 ‘독서경영’을 해오면서 안성축협을 방문하는 고객,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작은 작지만 지속적인 도서구입과 기부를 통해 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성축협 작은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성축협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다른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성축협 작은도서관은 하나로마트 본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도서를 대출, 반납 할 수 있다.

 한편, 안성축협은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고국 방문 지원, 복날을 맞아 인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