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에 좋은 솔잎차

예부터 불로장생 선악으로 널리 전파

 솔잎(松葉)는 예부터 불로장생의 선약으로 널리 전해지고 있다.

솔잎차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으며 또 중풍에 반위만병 신경동, 소화불량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옛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신농본초경에 솔잎을 잘게 썰어 밀가루와 함께 물로 먹으면 곡식을 끊을 수 있고 약질을 다스린다며 솔잎의 특성과 효능에 대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또 솔잎을 잘게 썰어 술에 타먹거나 미음·콩가루와 함께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고 솔잎을 그늘에 말려 분말을 만들고 산풀로 환을 팥알 크기로 만들어 매일 80알씩 복용하면 질병을 모르고 장수한다고 천금식처에서 말하고 있다.

 차를 끓여 만들 때는 가늘고 짧은 우리나라 솔잎을 사용하면 산뜻한 솔 향이 미각을 북돋는다.

만드는 법은 솔잎 5060g과 물 500리터를 준비하고 갓따낸 솔잎을 솔 머리에 있는 잡풀을 떼어내고 반을 자르고 여기에 미리 준비한 재료를 넣고 끓여 하루에 한잔정도 마시면 고혈압에 좋은 효능이 있다.

<안성명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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