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진문학관, 문예 창작 교실 수강생 모집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 :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오는 6월 23일까지 <2023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문예 창작 수업이다.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와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성인 20명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수업을 진행할 3명의 작가는 시 <저수지의 목록>, <유니폼> 등을 발표한 한재범 시인, 단편소설「굴과 모래,「타조에 대해 말해봐」를 발표한 주영하 소설가, 단편동화「할머니의 유모차, 파란 운동화 등을 발표한 조선미 아동문학가로, 지난 5월 <안성 문인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안성의 신진 문인들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문예 창작 교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열정적인 시민 작가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박두진문학관(678-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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