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올 상반기 공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공기업 취업 준비 학생에 노하우 전달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가 올 상반기 ‘HK 찾아오는 공기업 채용설명회’에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도로공사’의 인사 담당자를 초빙,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구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본교 출신 공사 신입사원의 참여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여 설명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배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토대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적극적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동문 선배와 신입사원들의 취업 준비과정을 생동감 있게 공유하여 학생들에게 최신 취업 트렌드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기업 입직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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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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