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신규지원 확대

내년 다문화 포럼 등 추진

 경기도가 다문화포럼 개최, 한국어 교실 확대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도 다문화가족 신규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다문화 포럼’을 분기별 1회씩 열어 다문화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를 위시해 도의회,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다문화포럼은 결혼이주 초기가정의 조기 정착지원,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프로그램개발, 외국인 근로자 자녀지도·관리방안 마련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해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군 복지센터 중심의 결혼이미지 한국어 교실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2곳,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5곳, 도서관·대학 등 12곳 등 21개 시·군 4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결혼이민자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내국인에게는 여러 나라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결혼이민자 국가의 기념일이나 시·군별 모임에 행사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멘토·멘티 결연을 하는 대상을 현재 50가정에서 100가정으로 늘리고 낡은 주택에 사는 다문화가정의 화장실을 새로 짓거나 고쳐주는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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