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친정 보내주기’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앞장

선정 3가정에 왕복항공권

향토색 나는 선물도 듬뿍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김인성 회장은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황은성 시장과 다문화 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에 선정된 3가정에게 왕복 항공권과 경비에 보탬이 되는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가정은 지난 6함께하는 세상다문화 가정과 12일 한국체험으로 서울투어 당시 사례발표에서 선정된 다문화가정이다.

 당초 계획은 한 가정을 선정하는 것이었는데 사연을 듣고 즉석에서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3가정을 친정에 보내주게 된 것이다.

 이중 몽골에 사는 분으로 몽골전통에 7년 또는 13년 해에 딸이 아버지 산소를 찾는 풍습이 있는데 올해가 13년 되는 해라서 친정에 보내달라는 사연이 있었고 또 일본 출신으로 홀어머니와 동생이 살고 있는데 가정 형편으로 친정을 찾아가지 못해 친정에 가고 싶다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필리핀 다문화가정은 부모님 두 분이 모두 타계했지만 임종에 참석도 못해 부모님 산소라도 찾아가 뵙는 것이 자식의 도리인데도 못간다며 가슴 아픈 사연으로 신청을 해 선정된 것이다.

 이 광경을 목격한 황은성 시장은 많은 다문화 가정이 경제적 사정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가 정말 뜻 깊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격려하고 다문화 가정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말과 앞으로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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