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을 맞는 일죽초교가 자랑스럽습니다’

이 시대의 참교육자 김용선 일죽초교 교장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 최선

 ‘배움으로 꿈을 키우고 너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행복한 일죽초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게 됐다.

 1924년 2월 1일 개교한 일죽초교는 그동안‘새로운 생각 올바른 실천’교훈아래 희망찬 배움의 공간으로 97회에 걸쳐 1만여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가 바라는 훌륭한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역할과 사명에 충실했다.

 특히 변화의 시대에 걸맞게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미래 핵심역량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학생의 전면적 발달을 추구하는 성장 중심의 진취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희망찬 배움의 요람으로 우뚝 섰다.

 일죽초교는 새롭게 각광받는 것은 참스승상에 빛나는 김용선 교장 취임 후 도전과 배움이 살아있는 혁신 학교로서 안전하고 활기찬 학교, 행복한 교실에서 꿈과 끼를 키우며 배움을 즐기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배려로 다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실천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을 이루는 학교가 됐다.

 이렇게 교육의 여건을 진작시키는 김 교장은 교육의 가치 창줄을 위해 1982년 11월 교단에 입문, 2022년 9월 22대 일죽초교 교장으로 부임 후 가정처럼 좋은 교육환경 조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창의력 개발 등 각종 교육활동 추진과 돌봄교실 운영, 청소년단체 지도 등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헌신하면서 참스승이 받는 안성시 대상, 경기사도대상과 교육부총리상, 모범공무원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을 쌓았다.

 일죽초교가 다른 학교와 다른 점은 생태교육과 발명메이커, 생태교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큰 인기 속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개교 100주년을 맞아‘우리학교 100년사 알기, 우리고장 알기, 선배님들의 100년 발자취 알아보기 등 100주년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지역과 동문과 함께하는 학교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용선 교장은 100주년을 맞는 소감에서 먼저 좋은 학교와 후배를 위해 관심과 한없는 사랑,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과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40여 년간의 교직생활 중 100주년을 맞이하는 일죽초교에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무한한 영광이다.”면서 “일죽초교는 일죽면의 역사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금까지 100년을 걸어왔고 앞으로 발전해갈 100년을 바라보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발전하고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한 노력을 더욱더 기울여 나가고 있다.”며 “100주년을 맞이하는 일죽초교가 역사와 전통을 갖춘 지역 최고 교육기관이라는 높은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롭게 혁신하고 변화되고 발전하는 더욱 자랑스러운 일죽초등학교로 거듭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뜻깊은 개교 100주년 맞아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 세상을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데 소중한 보탬이 되는 좋은 사람으로 자라나면서 행복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여 언제 어디서나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당부한 뒤 학부모에게는 “학교를 믿고, 선생님을 믿고, 그리고 자녀들을 믿으십시오. 믿음의 크기만큼 학부모님의 자녀들이 자라날 것입니다.

 또한 교육은 한없는 기다림입니다. 조금 뒤진다고 채근하지 마시고, 조금 앞선다고 속단하지도 마십시오. 아이들이 힘들거나 지치거든 격려해주시고, 조금 앞서더라도 겸손할 수 있도록 일러주십시오. 가끔은 옆길로 가기도 하고, 때로는 방황할지도 모릅니다. 성장한다는 것은 늘 조금의 아픔은 따르는게 정상이니 실망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는 지켜보며 끝없이 믿고 기다려주시기를”요청했다.

 끝으로 지역사회에 대해서는 “모두가 바라는 좋은 학교는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 지역사회 주민들의 단합과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죽초등학교가 앞으로도 안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성원과 관심”을 특별히 부탁한 후 “우리 학교 어린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교육에 41명의 교직자와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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