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안성발전 정책과 철학을 알아본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

안성발전은 교통망 확충이 핵심

철도없는 지역 오명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안성시민에게 간단한 인사 말씀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 윤종군입니다. 12년만의 재도전입니다. 그동안 실력을 키우고 역량을 검증받았습니다. 지금껏 준비한 모든 것을 안성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쏟아붓겠습니다.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치열하게 달려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출마 동기는?

-지금 안성은 기로에 서 있습니다. 안성이 첨단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게 될지, 아니면 수도권 아닌 수도권, 정체된 도농복합도시, 인근 지역의 배후 도시로 전락하게 될지 결정 짓게 될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동안 제대로 된 비전과 해법을 내놓지 못한 안성 보수 침대 정치로는 안성의 미래를 바꿀 수 없습니다. 정체된 안성의 변화를 위해, 안성정치 선수교체로 안성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외벽 현수막과 선거 벽보·공보 등에는 제1 공약이기도 한‘GTX-A 안성역을 끌어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쓰고 있습니다.

 안성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미에서 안성을 지도에서만 수도권이 아닌 ‘진짜 수도권으로’ 또는 ‘진짜 수도권 안성 완성’이라는 문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안성 정치 선수교체를 할 때가 되었다는 의미에서는 ‘이제는 바꿀 때 이번엔 윤종군’이라는 문구 역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내 철도 없는 유일 지역 오명 원인과 해법은?

-안성 정치권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오래도록 안성 정치를 주름 잡아 온 안성 보수 정치 세력에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성 보수 정치 세력을 향해 ‘침대 정치’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침대 축구처럼 누워서 시간만 가길 기다릴 뿐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제대로 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안성의 현실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문제의 원인이라면 해법 역시 정치입니다. 정치력의 부재로 오랜 시간 철도가 없었기 때문에 중앙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바꿔서 정치력을 발휘하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안성시 현(낙후, 침체, 성장 중 택일) 상황 진단과 해법은?

-안성 성장과 발전의 열쇠는 결국 교통입니다. 제가 제 1 공약으로 GTX-A 안성 연장을 내세우고, ‘안성 7대 교통 혁신’ 정책을 말하는 이유 역시 교통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교통 문제는 단순히 편의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안성의 많은 기업인께서 낙후된 교통망 때문에 인재 구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때문에 첨단미래기업이 지역으로 들어오게 될 유인을 얻기 어렵습니다. 교통망 낙후로 인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철도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많은 수도권 시민께서는 철도가 놓이고, 전철이 다니는 곳까지를 심리적인 수도권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전철 GTX-A 종점 연장으로 수도권 과밀 인구가 안성으로 유입되고, 심리적 거리까지 가까워지면 안성은 정체된 도농복합도시에서 벗어나 첨단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안성반도체소부장산업 육성 계획은?

-이것 역시 교통망 확충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성이 GTX-A의 종점이자 수도권 내륙선의 시작점이 되고, 평택부발철도가 공도와 동안성을 가로지르면 안성은 동서남북 모든 축이 연결되어 사통팔달 교통 요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철도망 연결을 통해 안성은 용인, 이천, 청주 등 K-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여건이 조성되면 안성은 소부장 산업을 비롯하여 각종 반도체 우수 기업 등 핵심 첨단미래기업이 입주할 최적의 입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용인SK 하이닉스 관련 안성시의 선제적 대응 방법은?

-안성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방안과 별개로 안성을 대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에 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지난 2021년 경기도 상생협약으로 SK하이닉스 오폐수 방류 문제 등의 실마리를 찾은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고삼면에서는 희생에 따른 보상은 아무것도 없다며 우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고삼면민께서 요구하시는대로 고삼저수지로 방출되어 흘러넘치는 물량에 관해 수력발전소를 설치하고 전남 신안군의 사례처럼 ‘에너지 기본소득형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상생발전이 가능하도록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치가 할 일을 다하겠습니다.

 

안성 발전을 가로막는 유천취수 해법은?

-이해관계가 첨예하지 않아 현행 제도를 통해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는 것들은 ‘행정’이 하는 일에 속합니다. 반면에 복잡다단하여 문제의 해법을 찾는 것은 ‘정치’의 영역입니다. 현상은 다양하지만 ‘정치’의 영역에 속한 일들의 해법은 한 가지입니다. 바로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유천취수장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정된 재화와 용역을 가장 효과적으로 분배하는 일이라는 ‘정치의 정의이자 본령’을 다하여 평택 등 이해 당사자와 ‘정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어려운 국면을 맞은 농·축산업 육성 방안은?

-안성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맞춤 정책을 준비했습니다. 그중 안성 3대 권역·6대 공통 공약 중 농축산인이 행복한 안성 만들기 정책을 통해 농축산업 육성을 견인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핵심은 농축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차세대 영농리더 청년 농업인 육성과 혁신 스마트팜 구축, 스마트팜 청년창업 지원과 축산분뇨 현대화시설 확대 등 21세기에 걸맞은 농축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위기에 처한 농축산업을 살릴 방안이라고 믿습니다.

 

침체된 안성 구 시가지 활력화 방안은?

-안성을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문화도시로 만들고, 구시가지 근대 문화재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구도심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방안은 당선 후에 안성시청과 긴밀히 상의하여 예산 확보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본인이 꼭 당선되어야 할 이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을 지내며 중앙과 지방의 행정을 경험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 시절에는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쟁점 사항을 조율하며 정무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청와대, 경기도, 당과 국회 등 중앙 정치와 지역 정치를 아우르며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실력을 쌓은 저 윤종군이 정체된 안성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합니다.

 안성을 바꾸고 싶습니다. 윤종군으로 바꿔서 안성을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일할 기회를 주시면 국회의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필승 전략은 무엇?

-안성의 유권자는 대략 16만 명에 달합니다. 이 중 투표율을 50% 언저리라고 생각하면 약 8만여명이 투표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산술적으로 그 절반인 4만 명보다 더 많은 시민의 지지를 받으면 당선을 확정 짓게 될 거라고 어림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3만 명 이상의 안성시민들과 통화하며 접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본선거 기간에 돌입하기 전까지 2만 여명이 넘는 안성시민들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승리를 위한 지름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안성시민을 만나고, 더 성실하게 진심을 알리는 것이 결국에는 가장 좋은 승리 비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성발전 핵심 공약 5가지와 그에 대한 설명을

①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유치

GTX-A의 현재 종점인 동탄역에서 안성역까지 선로를 연장하여 서울 30분대 시대를 열겠습니다. 종점 연장 방안이 실현되면 안성은 GTX-A의 종점이자 수도권 내륙선의 시작점이 되어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② 평택부발철도 공도역·동안성역 신설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동안성역 신설로 동서축을 연결하고, GTX-A와 수도권내륙선으로 남북축을 연결하여 사통팔달 교통요지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동안성역 신설로 지금껏 소외 되어 온 동안성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③ 안성~서울 심야버스 운행

경기 남부권의 심야버스는 오산·용인이 종점이기 때문에 안성~서울을 오가는 안성시민들은 심야 이동권에 제한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 평택 등 인근 지역과 협력해서 안성~서울 간 심야버스를 도입하여 안성시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하겠습니다.

④ 안성 공공의료혁신시범지구 추진

예방 의료와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는 공공의료 정책입니다. 대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산어촌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5~10여 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적합한 모델을 찾겠습니다. 또한 안성을 도농복합형 시범지구로 선정하여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⑤ 국립 한국전통공예예술대학교 추진

우리나라에는 전통 장인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기관이 사실상 전무합니다. 외국 주요국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 개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국내 제도와 실정에 맞는 전통 장인 기술 전문 교육기관을 안성에 설립하겠습니다.

 

안성시민에게 특별히 당부 말씀은?

-12년만의 재도전입니다. 그동안 역량을 키우고 실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지금껏 갈고 닦은 모든 것을 안성의 변화를 위해 쏟아붓고 싶습니다.

 일 할 기회를 주시면 국회의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바꿔야 바꿀 수 있습니다. 윤종군으로 바꿔서 안성의 미래를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첨단산업단지·철도 착공

여당의 힘으로 꼭 성사시키겠습니다

 

안성시민에게 간단한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김학용입니다. 지금 안성은 전례없는 발전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반도체 첨단산업도시, 철도 착공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합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어내고 경쟁을 이겨낼 경험과 힘이 필요합니다.

 집권 여당 5선 의원의 강력한 힘으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이끌어 주신 안성시민께 더 큰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번이 국회의원으로는 마지막 도전입니다. 제가 평생을 바쳐온 안성 발전을 위해 남은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부디 일할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국회의원 출마 동기는?

-지금 안성은 대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랜 노력 끝에 국가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개통과 평택-안성-부발 철도도 사업화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습니다.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과 교통 혁명을 완성함으로써 풍요로운 안성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과 반도체 실리콘밸리 구축, 철도 착공과 GTX 연장이라는 과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 집권 여당 5선 의원의 강력한 힘으로 확실한 안성 발전을 이뤄내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치를 시작한 지 35년인데, 지금 우리 정치의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국익이 아닌 진영이 판단의 기준이 되고, 극단적 대립과 증오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집권 여당의 수도권의 대표적인 중진 의원으로서 반드시 국민이 혐오하는 정치를 바꾸고자 합니다. 안성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반도체 첨단산업도시, 철도 착공을 집권 여당의 힘으로 확실히 성공시키겠습니다. ‘반도체를 시작으로! 철도까지 확실하게!’,‘임기 내 철도 착공’을 꼭 실현해 반드시 안성의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또한 이런 과제를 지킬 수 있는 ‘해낼 수 있는 사람’김학용입니다.

 

경기도 내 철도 없는 유일 지역 오명 원인과 해법은?

-철도는 수조원의 사업비가 드는 만큼 사업화 착수까지 오랜 준비가 필요합니다. 평택-부발선은 제가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시킨 이후 오랜 준비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막바지까지 왔습니다. 다만, 사업성인 B/C값(비용대비 편익)이 높지 않다보니 소부장 특화단지 등 개발 수요를 반영하고 노선도 변경하느라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평택-부발선은 수치가 명확한 경제성(B/C) 평가만으로는 예타 통과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균형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정책성 비중을 최대 40%까지 높여서 예타 문턱을 넘으려고 합니다. 이미 KDI, 대통령실, 그리고 국토부와 이러한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도권내륙선도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데, 경제성이 낮은 상황입니다. 수도권내륙선은 경제성을 기준으로는 사업이 쉽지 않기에 예타면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와 제가 이 문제를 협의해왔습니다. 지방인 충북도에서 예타면제 사업으로 건의하고 제가 정부와 직접 협의하여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으로 임기 중에 평택-부발선과 수도권 내륙선을 반드시 착공하겠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과 5선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 이상 기다리시게 하지 않겠습니다.

 

안성시 현(낙후, 침체, 성장 중택일) 상황 진단과 해법은?

-안성은 이제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밝습니다. 오랜 노력 끝에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개통과 평택-안성-부발 철도도 사업화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제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과 교통 혁명을 완성함으로써 풍요로운 안성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합니다. 집권여당의 힘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5선의원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확실한 안성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또한, 안성은 수도권이라는 미명하에 혜택은 못 받고 각종 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획일적인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또는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반드시 동부권에 공장 설립이 확대되도록 할 것입니다.

 

안성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 계획은?

-반도체를 가장 먼저 공약하고 특화단지를 직접 유치한 저는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에 큰 애착과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동신산단 47만평 중 34만평(71.2%)에 해당하는‘농업진흥구역’을 신속하게 해제해야 합니다.

 정부를 직접 설득해서 빨리 해제하고 착공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제가 6천억대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했는데, 아직도 부족합니다. 제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서 투자규모를 1조원 대로 늘리겠습니다.

 또 다른 계획은 벨기에의 IMEC을 모델로 연구원 2,000명 규모의 반도체 장비와 기술의 시험이 이루어지는 시설인 국가반도체시험센터(ASTC)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안성은 주변 반도체 생산시설의 중심에 있으므로 반도체 시험 연구의 최적지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계획중인 국가 반도체시험연구센터(ASTC)를 유치하고자 현재 대전과 경쟁 중인 상황입니다. ASTC를 유치하면 글로벌 반도체 연구소와 장비 기업의 유치가 더욱 수월해지므로 안성이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용인SK하이닉스 관련 안성시의 선제적 대응 방법은?

-SK하이닉스 오염수를 안성에 받기로 한 상생협약은 역사에 남을 만한 졸속, 야합 협약입니다. 상생협약에서 농산물 피해를 비롯한 안전성과 재해 위험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SK하이닉스에 아무런 대가 없이 전력을 내주면서 안성은 전기가 부족해졌습니다. 협약의 주역인 김보라 시장은 물론 당시 경기도 정무수석이었던 윤종군 후보도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국정감사에서 강력하게 문제제기해서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방류수 안전성 및 재해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용역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용역에는 흐르는 물이 아닌 고여있는 물인 고삼호수로의 방류에 대한 환경적 영향, 그리고 재해 영향, 농산물 영향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4계절의 변화를 감안하기 위해 용역 기간을 1년을 잡았습니다. 1년 후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입니다.

 

안성발전을 가로막는 유천취수 해법은?

-이제껏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의 걸림돌은 바로 대체용수였습니다. 유천취수장을 폐쇄하면 먹을 물이 없다며 평택이 반대해왔는데, 제가 작년에 환경부와 협의하여 1급수의 팔당물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관로 비용은 천안, 안성, 평택 등 인근 지자체에서 상생기금을 나누어 부담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제는 평택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반대할 명분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평택시가 반대할 것을 대비해 환경부가 지자체간 이견이 있는 경우 직접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수도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환경부 동의와 여야간 이견 조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선거를 마치면 법안이 통과될 것입니다.

 

어려운 국면 맞은 농·축산업 육성 방안은?

-저는 이번 선거에서 ‘풍요로운 선진 농업 도시 안성’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공공스마트팜 인큐베이터 사업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해, 안성 청년들이 비싼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기간 이용해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이후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하는 청년창업농에 대한 지원을 통해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 및 금리 인하를 통해 현재 1년 거치 2년 일시상환하는 사료구매자금에 대해 이자 지원과 함께 정부에 상환기간 연장(2년→4년)과 금리 인하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초보 귀농인 정착금 지원 및 청년 농업인 농기계 지원 확대는「청년농업인 육성·지원법」개정을 통해 초보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부터 청년 농업인이 지원 받을 수 있는 농기계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축산악취 걱정 없는 안성’을 위한 5대 대책을 제시하였습니다. (1.주거지 인근 축사 보상 이전 2. 24시간 무인감시시설 설치 3. 축사시설 개선사업 국비 지원 확대 4. 친환경축산단지 시범사업 5. 권역별 축산분뇨바이오화 시설 추가 건립) 5대 대책을 통해 축산업 종사자와 시민들 모두가 악취 걱정 없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침체된 안성 구 시가지 활력화 방안은?

-우선 구 시가지 활력화를 위해 도심지(안성1동, 아양지구, 당왕지구)에 주차장을 대폭 확충 하겠습니다. 공원 지하 주차장, 타워주차장, 저류지 복개 주차장, 이면도로 야간주차, 중장비 주차장 등을 신설해 신규 주차면 2,000면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안성시장 재창조로 전국 3대 시장의 명성을 재현하겠습니다. 저는 얼마전 백종원씨의 솔루션으로, 6개월 만에 300만명 이상이 방문한 예산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음식들과 지역 특산물 그리고 주차장·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우리 안성시장도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대형주차장을 설치하고, 안성 특산물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안성시장에 대한 예산지원과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3대 시장의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본인이 꼭 당선되어야 할 이유?

-안성은 대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작년에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해서 첨단 산업인 반도체를 품었고, 올해 하반기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 서울-안성 30분대 시대가 개막됩니다. 또한 오랜 준비 끝에 평택~부발선도 사업화의 마지막 단계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과 교통 혁명을 완성하는 것이 안성의 큰 숙제입니다. 그러나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과 반도체 실리콘밸리 구축, 철도 착공과 GTX 연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집권 여당 5선 의원의 강력한 힘으로 반도체부터 철도까지 확실히 책임지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 정치는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지 못합니다.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국익이 아닌 진영으로 나뉘어 극단적 대립과 증오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집권 여당의 귀한 수도권 중진 의원으로서 국민이 혐오하는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그렇다면 필승 전략은 무엇?

-저는 선거 개소식에서 청년, 여성, 학생 등 시민대표들로부터 운동화, 티셔츠, 썬크림, 손수건을 전달 받았습니다. 저에게 주신 아이템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운동화가 구멍이 나도록 뛰겠습니다. 현장에서 땀흘리고 또 국민의 아픔을 느끼겠습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손수건이 되겠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구석구석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안성시민 한분 한분 찾아 뵙고 진심을 전달 드리겠습니다.

 

안성발전 핵심 공약 5가지와 그에 대한 설명을

①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 밸리로 키우겠습니다.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현재 예정된 6천억 대 투자 규모를 1조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부지의 71%인 농업진흥구역을 해제하겠습니다. 공도에 벨기에 IMEC을 모델로 연구원 2천여명, 대학 규모의 국가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를 유치하겠습니다. 인구 5만 규모의 신도시 3개로 반도체 신도시 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양성, 원곡 반도체 신도시, 보개 소부장 신도시, 고속도로IC 신도시 등) 송전선로, 방류수 등 인프라를 제공한 남사(삼성전자), 원삼(SK하이닉스)와 안성 소부장 단지에 안성 청년 인재를 의무채용하도록 하곘습니다.

② 임기중 철도 공사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안에 평택-부발선 사업을 확정 짓고 임기 중 철도 공사 삽을 뜨겠습니다. 경제성(B/C)보다 정책성을 평가 기준에 추가 반영하여 균형발전 명분으로 상반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수도권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을 위해 충북도(김영환 충북지사)와 공동으로 대통령에게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시켜달라 건의하겠습니다. 금년 말 안성시 GTX 연장 용역결과를 토대로 대통령께 직접 건의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경강선 연장안에 안성이 포함되도록 국토부와 협의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③ 아이키우기 좋은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공도 고등학교를 최우선으로 신설하겠습니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키즈카페 5개를 설치하겠습니다. 폐교를 활용한 영유아 물놀이장 갖춘 공공키즈캠핑장을 만들겠습니다. 아이가 아플 때 상담 가능한 24시간 상담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소아과 야간, 휴일 진료를 확대하겠습니다. 안성 전 학교에 100%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이가 있는집에 우선적으로 층간소음 방지 매트 보급을 확대하겠습니다.

④ 38국도를 최우선으로 준공하겠습니다.

38국도 공도-대덕 확장공사를 상반기에 준공하겠습니다. 38국도 우회도로(미양-합정 구간)을 신설하고 신호 혁신으로 정체를 해소하겠습니다. 38국도 보개면 동신리에서 일죽 구간 6차선으로 확장하겠습니다.

⑤ 이기는 강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상생기금 및 대체용수 마련을 통해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하겠습니다. 토양, 수질 연구조사를 토대로 SK하이닉스 방류수 피해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자연보전권역 규제 해소와 한강수계 개편으로 동부권 공장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안성시민에게 특별히 당부 말씀은?

-김학용이 다짐합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계파와 진영으로 허구한 날 싸우는 정치, 이제 끝장내야 합니다. 대립과 혐오가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를 복원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일, 안성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 할 것 없이 힘을 합치겠습니다. 여당 중진의원의 정치력으로 반드시 정치개혁을 이끌겠습니다.

 집권여당의 힘으로 안성 발전,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단지 유치에 이어 안성 철도시대 개막이 임박했습니다. 안성에 전례 없는 발전의 기회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반도체 투자, 고속도로, GTX도 모두 현 정부의 결단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안성의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현장에서 땀흘리고 또 국민의 아픔을 느끼겠습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손수건이 되겠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구석구석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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