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연대 발대식 개최

안성관내 아동·청소년·노인분야 등 99단체 연대
송용현 회장 “모범적 연대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 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다이닝원에서 지난 25일 안성시사회복지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및 추진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함께 하고자 마음을 모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송용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회의를 통해 바람직하고 모범적인 연대를 이루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애써 주시길 부탁한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의 중요한 의제들을 찾고, 개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연대를 이루신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성시가 추구하는 민간 거버넌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은 축전에서 “안성시사회복지연대 발대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안성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연대는 안성 관내 아동·청소년분야 27개소, 노인분야 32개소, 장애인분야 37개소, 지역복지분야 3개소 기관의 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복지연대 모임 정례화를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현안을 청취하고, 실현가능한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하여 사회복지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함께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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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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