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니어 돌봄타운 조성

읍·면·동 1곳 뽑아 의료·복지·상태 확인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인공지능(AI·에이아이) 시니어 돌봄타운’을 시범 조성해 운영한다. 경기도는 30일 다음달 중에 의료·복지 인프라가 취약하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동 단위 1곳을 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으로 지정해 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의료,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봄타운에서는 입주자 모두에게 ‘에이아이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에 한차례 전화를 걸어 최장 3분까지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대화 중에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직접 전화상담을 하게 된다.

 또 휴대전화에 앱으로 움직임을 감지해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늘편한 에이아이 케어’도 도입한다.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워치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학대 피해 이력이 있는 노인들을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가 음성으로 위험 상황을 인식해 112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긴급 호출하는 ‘에이아이 어르신 든든지키미’ 프로그램도 갖췄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일죽면, 축산 냄새 해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일죽면발전위원회(회장 문대식)가 지난 25일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일죽면, 동부농업기술상담소, 일죽농협, 일죽면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6월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에 안성시가 축산 선진지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계획한 관내 우수 농가 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했고 일죽면 한우농장과 죽산면 양돈농장에서 직접 냄새를 체감해 보고, 다양한 냄새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각 농가는 안개 분무를 활용한 미생물제와 탈취제 사용법, 주기적인 농장 청소, 자체 배합 사료 급이를 통해 냄새를 저감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안성시 축산악취 5개년 저감 대책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죽산면 소재 두오팜(양돈 농장)을 방문, 축사 외부에서 ICT 장비를 통한 환기 자동 컨트롤, 모유모돈/자돈 자동 급이기, 컴퓨터 피딩 시스템 및 CCTV를 이용한 개체와 사양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 냄새 저감 기술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 후 동부농업기술상담소장(김봉순)은 유용 미생물과 축산농가가 활용 중인 주요 악취 저감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의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