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월남전참전 전우들은 목숨 바쳐 국위선양과 국가발전 토대 마련했다”

박광수 월남전참전자회 안성시지회장 취임

 박광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월남전에 우리가 참전한지 어느덧 60주년이 됐다”서두를 꺼낸 후 “돌이켜보면 월남전선에서 많은 전우가 죽고 다치는 끔찍하고도 안타까운 일들은 우리 모두 수없이 겪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들의 목숨을 건 파병으로 가난했던 우리나라의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을 만들었고, 오늘날 세계경제 대국을 만든 것은 바로 여러분으로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한다”라면서 “우리 월남전참전전우들은 이제 월남전참전으로 성취한 국위선양과 국가경제 발전의 위업을 후세에 전수해야 한다”강조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월남전에서 우리 전우가 5천여명 전사했고, 부상자 수만도 1만1천여 명이나 될 정도로 피해를 본 사실은 항상 인지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더욱 매진하면서 국가 발전의 영웅으로 존엄과 명예심을 갖고 지역 안전과 사회발전의 선봉역군이 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테나 4기’ 발대식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이 지난 3일, 대학생 공익활동 연합동아리 ‘안테나 4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안테나’는 ‘안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함께하는 나와 너’의 줄임말로, 안성 지역 대학생들이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대학생 연합동아리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안테나’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선발된 ‘안테나 4기’는 총 2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 △인식개선 캠페인 동아리 ‘안성, 안녕지킴이’ △팝업놀이터 동아리 ‘노는게 제일 조아’ △찾아가는 복지 인형극 동아리 ‘레디 액션’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주도적인 공익활동 실천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뭉쳤다. 발대식에 참여한 ‘안테나 4기’의 이채원 학생은 “안테나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희열 관장은 “공익활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안테나 활동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