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캐고! 청렴 캐고!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송남순)가 지난 20일 이웃에게 청렴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감자 캐고! 청렴 캐고!’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해 감자를 파종하고 정성껏 가꾸어왔으며,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여 땀 흘리며 감자 30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남은 감자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반찬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동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안성3동 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파도타기 릴레이 5번째 주자로 나서 청렴 캐고 바로 나눠 아낌없이 지원하는 청바지데이를 함께 실시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