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학교시설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마련 적극 나서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오는 8월까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섰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안성시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8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는 4억 1,974만원에 달하고 있는데 이 기간 학교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 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 각각 2건, 중학교에서 1건이 발생했다는 것.

 이에 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마련했는데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표본조사 △화재안전정보 제공 △화재예방 홍보 활동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이번 대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관계자분들도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