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18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안성시 전역에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가 연이어 발효, 누적 일평균 강우량 132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져 각종 피해가 잇따랐고, 특히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는 배 전복 사고 피해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된 현장을 방문한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이중섭·황윤희 의원은 실종된 낚시꾼들의 현재 수색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공도 진사리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점검 및 조치 등을 지시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미처 대비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사고 현장에 투입된 관계 공무원들이 2차 피해를 겪지 않도록 집중 호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의회는 계속해 19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동안성의 죽산면과 일죽면 일원을 긴급 방문했다.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이 동행, 이날 교량 유실 상태를 파악하고 해당 부서에 조속한 안전조치 사항을 전달했다.
안정열 의장은 “여름 장마철 호우 상황이 지속되어 안성시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