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탄소중립캠페인

무더위 속 지역사회 환경보호 나서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권영태)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화)가 지난 31일에 15개 읍면동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탄소중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박명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와 공도터미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장바구니 사용 독려를 위한 장바구니 전달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유만곤 회장은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15개동 읍면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안성시새마을회관에서 15개동 읍면동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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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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