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시의원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최한 '찾아가는 2회째 민원신문고’가 8일 공도 장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진행된 바우덕이 축제 관계로 평일에 진행되었으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민원신문고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터에 나온 상인들은 경제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공도문화공원 화단 일부를 보도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 공도목욕탕길의 일방통행을 무시하는 차량들로 인해 CCTV 설치 요구, 공도고물상 앞의 고물 정리, 공도 어린이 공원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안됐다.
최호섭 시의원은 “찾아가는 민원신문과의 방향은 작은 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매주 신문고를 통해 민원해소 방향을 찾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고 완성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는 물론 지속적인 노력이 안성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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