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자유발언<

‘안성시 대한민국 중심 문화도시로 역할 중요하다’
이관실 의원 “문화도시로의 여정과 장인 지원 정책 필요”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지난 9월, 일본에서 개최된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에 다녀왔다. 또한,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탐방하며, 고령화로 인해 파생되고 있는 문제들을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어떠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안성시도 계속되는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생활인구 유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따라서 안성시는 관광문화도시 모티브를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정책을 구상했다.

 다행히도 안성시는, ‘장인문화 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주제로 경기도내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이어, 올해 9월 12일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대한민국의 안성시, 중국의 마카오 특별행정시와 후저우시,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공식 선포되다.

 안성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안성시만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적 자산을 다시금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관광문화도시, 안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가 아니라 할 수 없다.

 오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성시는 한·중·일 3국간의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개·폐막 문화행사, 장인들의 전통공예 특별전,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교류 행사,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 지속가능한 문화교류를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 교류가 그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장기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안성의 전통공예와 문화적 자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안성 장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인데 역사를 이어오는 전통공예와 문화는 한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안성은 남사당놀이와 안성맞춤 공예 등 뛰어난 전통문화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계승·발전시킬 장인들을 위한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으로 안성의 장인들은 지역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지원 인프라와 경제적 지원이 부족, 계승·발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안성시가 문화도시로서 성공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인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는 △첫째, 지역내 전통공예 장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현대적 지원 인프라와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하며, 장인들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작품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장인 장려금 및 연구 개발비 지원 등이 필요 △둘째, 전통공예는 계승이 중요한 분야로 젊은 세대가 장인들의 기술전수를 받을 수 있는 장인 전수 교육 프로그램 마련 뿐만 아니라, 청년 예술가들이 안성의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전수자, 계승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양성지원 및 생활보장 대책 마련 △셋째, 장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동시에 안성의 전통공예품이 동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또한 중요하고 △넷째, 안성시는 장인들의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며, 관광객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안성 시내, 장인 점포마을’ 조성이 중요한데 이는 전통문화를 체험과 공예품 구매를 통해 관광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성화가 촉진될 것이다.

 또한 안성시가 문화도시로서 성공적인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인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데 우리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시민들의 자부심과 직접적인 참여는 안성의 전통 문화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안성시의 문화도시는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안성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만들어 가야하며,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알찬 정책을 마련하여 ‘안성시민이 홍보대사’라는 긍지도 심어줄 것을 요청한다.”

 이관실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심, 안성시가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본인 또한 노력하겠다.”면서 “역사와 전통에 기반한 문화예술의 생산과 소비가 순환되는 문화도시 안성, 우리 문화유산으로 부가되는 지역경제와 더불어 세계로 도약하는 작은 첫걸음의 시작을 기대한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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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지난 9월, 일본에서 개최된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에 다녀왔다. 또한,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탐방하며, 고령화로 인해 파생되고 있는 문제들을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어떠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안성시도 계속되는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생활인구 유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따라서 안성시는 관광문화도시 모티브를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정책을 구상했다. 다행히도 안성시는, ‘장인문화 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주제로 경기도내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이어, 올해 9월 12일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대한민국의 안성시, 중국의 마카오 특별행정시와 후저우시,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공식 선포되다. 안성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안성시만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적 자산을 다시금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관광문화도시, 안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가 아니라 할 수 없다. 오는 2025년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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