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 조정

일반승객 100원 인상

 경기도의 버스요금 조정계획에 따라 지난 26일 새벽 3시부터 안성지역도 일반 시내버스 요금이 100원씩 인상됐다.

 안성시는 경기도가 지난 48개월간 동결했던 시내버스 운임을 조정함에 따라 시민들이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조정되는 내용을 보면 일반버스는 일반인 교통카드 기준 900원에서 100원이 인상되어 1천원으로, 또 현금 승객은 1천원에서 11백원으로 그리고 좌석버스는 1500원에서 300원이 인상되어 1800, 직행좌석 버스의 경우 1700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인상되어 이 요금률은 경기도와 인천지역 전역이 해당된다.

 시는 시내버스 요금조정 내용 및 이용방법 등을 언론, 인터넷, 버스 차내, 정류소,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차량 내 안내방송, 요금표 교체, 운전기사 교육 등을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버스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지역뿐 아니라 경기·인천 모든 지역이 일괄 조정되는 사항인 만큼 시민들이 혼선을 초래하지 않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최근 경기 장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노약자와 차량을 소유하지 않는 저소득층이 주로 사용하는 버스 요금 인상은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고 인상에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