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9일 오후 안성중앙시장에서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총 8대의 소방차량과 25명의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6명, 시장 번영회 관계자 12명을 동원, 안성 중앙시장 쉼터(1층)를 화재 발생지로 가정, 진행되었으며 소방차량 배치 매뉴얼 이행,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장 상인 및 관계자의 화재 초기 진압활동 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및 구조훈련 △옥내소화전 및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 △현장여건을 고려한 수관 전개 훈련 등이 포함됐다.
신인철 서장은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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