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혹한기 물품지원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설맞이 선물도 제공, 큰 선행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추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했고, 연이어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담긴 선물을 전달하는 등 노인 봉사에 앞장섰다.

 경기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사랑의 열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혹한기 물품지원사업’은 사례관리 및 돌봄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가정 50가구에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 및 안전 확인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행사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의 단절로 외롭고, 고립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선물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지역사회 내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고 있는 주식회사 금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안부 및 안전 확인하는 등 총 124명의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김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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