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원, 벚꽃과 함께하는 봄맞이 행사 성황 속 개최

500명 시민들, 추억과 역사가 담긴 봄맞이 체험행사에 만족감 표현

 안성문화원이 벚꽃과 함께하는 봄맞이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이 추억과 역사가 담긴 ‘전통혼례 체험·포토존’, ‘안성 옛 사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4월 11일 열었다.

 안성문화원이 주관, 안성향교와 공동 주최로 안성향교 교육관 마당에서 당일 15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됐는데 이날 한주오거리↔대천동성당사거리 구간에 핀 벚꽃을 구경하러 나온 시민 5백여 명은 준비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전통혼례 체험·포토존’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약식으로 전통 혼례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문화원은 참여 시민들의 핸드폰으로 전통 혼례 체험 과정을 촬영, 참여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성 옛 사진전’은 안성 시내권 옛 사진 80점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 옛 사진전을 찾은 시민들은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옛 사진을 관람, 안성의 역사를 사진으로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분들이 우리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별도 홍보 없이 게릴라로 진행한 행사임에도 많이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박종무 전교님을 비롯한 안성향교 관계자, 안성문화원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