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안성지사, ‘고혈압 건강교실’운영

5월 한 달간 고혈압 질환 이해, 합병증 예방 등 건강한 변화 이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5월 한 달간 총 4주에 걸쳐 안성시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4주간 △고혈압 질환의 이해 △식단관리 교육 △운동법 지도 △합병증 예방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안성지사 이미란 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개선을 위한 건강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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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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