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최고 축구 클럽을 가린다

제13회 안성시장기 24개 팀 참가, 열띤경선

 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주관한 제13회 안성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0대 미양축구회 △40대 한울축구회 △50대 석양축구회 △60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올해 안성시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축구대회는 물론, 신규 동호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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